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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후기

사장님 너무 감사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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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수민현민맘
댓글 0건 조회 2,014회 작성일 22-04-27 09: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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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저녁에 좀늦게 도착해서 숙박을 찾던중

몽산포 옆길을 따라 간판보고 따라갔는데 신랑이 길을

못찾아서 헤매다가 전화로 문의드리고 찾아갔는데

딱 보는순간 아이들도 저도 펜션 너무이쁘다고

여기 방있으면 좋겠다 했어요~

너무도 친절하신 꼭 어머니 같은 사장님께서 먹거리도

잘 안내해 주시고 다른곳은 좀 늦게 나가면 눈치주시고 하는데

 먼저 여쭤보지도 않았는데 놀고와서 아이들 씻기라고

말씀해 주셔서 완전 감동이었어요~

저녁에 식사하고 와서 신랑과 차에 짐가지러 갔는데

 혹시 음주운전 할까봐 안된다고 걱정해 주시고^^

 

 진짜 친정에 다녀갔다온 느낌이에요....

 먼저 여쭙기 전에 저희가 필요한건 알아서 척척 알려주시고 준비해주시고...

아이들과 씻고 하다보니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~

덕분에 잘놀고 깨끗하게 씻고 집에 돌아왔어요~

방을 깔끔하게 쓰고 정리하고 오려했는데 애들이

모래가 좀 많이 묻어서 대충 가져간 수건으로 정리는 했는데 치우시느라 고생하셨죠? 나올때 너무 죄송하더라구요~

신랑이 키 드리며 인사는 하고 왔다는데 안에 계셔서 인사도 못드리고 왔네요...

저희 몽산포 바다보다 포근한펜션 포근한사장님의 매력에 더 푹 빠졌어요~

주변에도 많이 소개하고 저희도 시간되면 가끔 놀러 갈께요^^

다음엔 음식 준비해가서 해먹어야 겠어요....

없는것 없고 너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

막 여기서 맛있는거 해먹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^^

덕분에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은추억 만들어 주고 왔습니다.

진짜 너무 감사드려요^^ 


19-03-21 18:29 조회14,120회 댓글0건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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