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장님 너무 감사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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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저녁에 좀늦게 도착해서 숙박을 찾던중
몽산포 옆길을 따라 간판보고 따라갔는데 신랑이 길을
못찾아서 헤매다가 전화로 문의드리고 찾아갔는데
딱 보는순간 아이들도 저도 펜션 너무이쁘다고
여기 방있으면 좋겠다 했어요~
너무도 친절하신 꼭 어머니 같은 사장님께서 먹거리도
잘 안내해 주시고 다른곳은 좀 늦게 나가면 눈치주시고 하는데
먼저 여쭤보지도 않았는데 놀고와서 아이들 씻기라고
말씀해 주셔서 완전 감동이었어요~
저녁에 식사하고 와서 신랑과 차에 짐가지러 갔는데
혹시 음주운전 할까봐 안된다고 걱정해 주시고^^
진짜 친정에 다녀갔다온 느낌이에요....
먼저 여쭙기 전에 저희가 필요한건 알아서 척척 알려주시고 준비해주시고...
아이들과 씻고 하다보니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~
덕분에 잘놀고 깨끗하게 씻고 집에 돌아왔어요~
방을 깔끔하게 쓰고 정리하고 오려했는데 애들이
모래가 좀 많이 묻어서 대충 가져간 수건으로 정리는 했는데 치우시느라 고생하셨죠? 나올때 너무 죄송하더라구요~
신랑이 키 드리며 인사는 하고 왔다는데 안에 계셔서 인사도 못드리고 왔네요...
저희 몽산포 바다보다 포근한펜션 포근한사장님의 매력에 더 푹 빠졌어요~
주변에도 많이 소개하고 저희도 시간되면 가끔 놀러 갈께요^^
다음엔 음식 준비해가서 해먹어야 겠어요....
없는것 없고 너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
막 여기서 맛있는거 해먹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^^
덕분에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은추억 만들어 주고 왔습니다.
진짜 너무 감사드려요^^
19-03-21 18:29 조회14,120회 댓글0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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